아이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부비강염은 방치가 답이 아닙니다.

부비강염은 무엇일까요?

부비강염은 아이들이 겪는 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코 안쪽에서는 여러 개의 뼈 주머니와 연결되어 있는데, 그 뼈 주머니를 부비강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물이나 고름이 쌓이거나 부비강 속 점막이 부은 상태를 부비강염이라 말합니다.
이러한 부비강에 만성적으로 고름이 쌓여 그곳에서 지속적으로 농성 콧물이 배출된 상태를 급성 부비동염, 즉 축농증이라 말합니다.
영유아기에 발생한 경우, 보통 초등학생이 되었을 때 눈에 띄는 차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축농증이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에 수반되는 부비강염입니다.
이는 초등학생이 되어도 치유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안면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안면 성장이 정체되는 것은 부비강염의 치유가 어려워지는 요인 중 하나이기도 하며, 부비강염이 치유되지 않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알레르기 비염에 수반되는 부비강염은 전문의에게 꾸준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비강염은 치료하기 어려운 질병일까요?

콧속 공간과 부비강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에 따라 부비강염에 치료가 쉬운지 또는 상당히 어려운지가 결정됩니다.
부비강염의 발생 여부 자체가 구조와 연관이 되어있습니다. 이 말인즉, 부비강염이 잘 낫지 않는 것은 나름대로 질병에 연관한 특징이 있는 구조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부비강염이 잘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공기를 통하게 해야 합니다.
혹여 부비강염 상태가 조금이라도 차도를 보인 상태로 지속되었다고 한다 해도 그 사이에 얼굴뼈가 자라지 않으면 부비강염은 완전히 낫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부비강염 치료에는 끈기가 필요합니다.

부비강염을 내버려 두면 어떻게 될까요?

가장 흔한 증상은 두통입니다. 두통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또한 어린이의 경우는 부비강염이 얼굴뼈의 성장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극단적인 예에서는 입의 맞물림에 영향을 주고 시력 부분에 영향이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후각의 미치는 영향으로 냄새를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을 호소하는 경우가 성인에 비해 덜하지만, '밥이 맛이 없다'라고 말하는 빈도가 잦아집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식욕이 적어지게 되는 것은 성장에 큰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비성 주의력 장애라고 해서 부비강염에 의해 주의력이 저하되게 되면 학습에도 영향을 강하게 미치게 됩니다.

부비 강염의 추세

최근 추세는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해 부비강과 외기가 통하는 구멍이 생겨 부비강염에 걸리는 아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원인이 알레르기 비염이기 때문에 알레르기 비염 약을 먹고 코 점막의 부기를 빼고 부비강으로 공기를 보낼 필요가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체질에 따라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좀처럼 좋아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을 먹는 기간도 당연히 길어지며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